산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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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죠?
그냥 들어와봤는데 위 멘트에 요즘 하시는 일 잘 되냐 묻는 질문에
이렇게 몇자 또 적습니다... 우선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 기분이
너무 엉망인지라 미칠 지경이었는데 조금은 위안이 되는군요..
지난 토욜날 친구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이 흐리멍텅하게 나왔거든요..
정말 잘 찍어주고 싶었는데... 그때 신랑측 친구두 사진을 찍었는데 왠지 위기감마저
드네요.. 그 친구분은 사진에 대해 좀 아는 것 같던데... 암튼 무지 무지 속상하네요...
조리개 8에 1/60초 줬거든요.. 스트로보는 SB-17 전용썼구요.. 카메란 니콘 F3입니다..
웃긴게 어떤건 그래두 선명하게 나왔는데 거의 대부분은 조금 뿌옇게 나왔더군요...
정말 돌겠더라구요 사진 보는순간... 스트로보를 정면에 대지 않구 천정에 대구 찍었었는데..
요즘 전 하는일 무지 안되요... 사진두, 직장두, 모두모두....
왜 그런말 가끔들 쓰죠.. 죽지 못해 산다구....
정말 청산님 아니었음 어디서 이런 글을 올리나 싶네요...
여길 자주 찾을 수 있는건 청산님은 늘 밝아보여서 그래서 오게 됩니다...
그럼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더위 먹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