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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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마다 머리를 감는다.
새벽3시에 일어나도, 아침 8시에 일어나도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머리 감는 일이다.
새벽3시에 일어나서 머리를 감으면 어김없이 머리카락은 뻣뻣하다.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늦게 일어나는 날도 머리카락은 뻑뻐억~ 하다.
컨디션이 안좋은 게다.
반면 몸 상태가 좋은 상태에서의 머리카락은 보들보들~ 부드러운 양털을 만지듯 촉감이 좋다.
내 머리카락의 굵기는 다른 사람들의 반도 안되기 때문에 그 부드러움은 만저보지 않으면 모른다. ( 머리카락의 굵기는 예전에 '마이크로 미터기"로 재어 봐서 알고 있다. )
오늘...
머리감을때의 머리결은 꿈결같다고나 할까...너무너무 부드럽다.
그런데...
몸은 찌뿌드~ 하다...
그래서 알았다.
머리카락도 오동작을 한다는 것을.......껏다 켜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