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덕유산 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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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계획에도 없던 덕유산촬영을 다녀왔다.
갑자기 가는 바람에...반팔로 갔는데....
무주에서 곤도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는 도중 곤도라가 갑자기 서면서...좌우로 낙엽처럼 흔들어대기를 일고여덟차례...어지럽고...눈알이 뱅뱅~~ 3분정도 서있는 그 시간은 ~~ 휴~~
어제 낮 12시 30분부터 정상에 섰건만..왜이리 춥노...너무나 추워 벌벌벌~~
산장에서 자는 하룻밤도 얇은 모포하나 덥고..덜덜덜~~ 아이고 추워~~얼어 죽지 않은게 정말 다행~~
어찌 어찌 촬영을 하고 하산하는 길...너무나 길고 긴 길...새벽 6시 30분에 정상에서 아래로 아래로~ 밑에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 1시 30분...
그래도 운해도 촬영하고....계곡사이의 폭포 이끼 등등도 촬영하고...아무리 힘들어도 눈앞에 있는 이 촬영된 필름들을 보면서 기뻐하는 이 맛 때문에 사진하는 거 아이가~~
몸은 고되고 힘들지만~! 뿌듯하다~~ 아 졸린데...일이 많이 밀렸네...밤새야 하나...
눈이 가물거리니...글도 두서가 없군...히~~허벌레~~ 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