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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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는 노란색 꽃이였는데..
문득..오늘 지하철 창으로 본..
개나리는 초록색 나무가 되었버렸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예쁘게 피었던 벚꽃들도..
그 화사함의 빛을 발하던 하얀색대신..
초록빛깔도 많이 보이고..
꽃잎들이 바람에 다 떨어져버려서 그런지..
나뭇가지색이 더 많이 보이는것도 같구..
아쉽네여..
올해 처음으로..
아~ 꽃이 4월에 피는구나..라는 생각도 하고..
꽃(봄)을 어떻게 찍어야하나..라는 고민도 해보고..
생각만하다가..고민만하다가..많이 찍어보지도 못했는데..
지는 꽃이 너무 아쉽네여..
물론 지금이 지나고 나면..또다른 꽃들이 피어줄테지만여..
그리고 내년이면 또 다시 꽃들이 피어줄테지만여..
아쉬운 마음입니다..
선생님은..올해 마음에 드는 봄을 만나셨는지요..^^
좋은 하루되세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