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광 유제(Emulsion) > 사진용어 460

본문 바로가기

감광 유제(Emulsion)

페이지 정보

주의 본 정보들을 타 인터넷 사이트나 통신 동호회로 이동 게시하는 것을 무조건 금지합니다

본문

필름에 도포되어 빛을 감지하여 상을 만드는 물질로, 활로겐화은과 같은 감광성 화합물의 결정체를 젤라틴에 분산시킨 감광 도료나 질산처리한 결정체를 말한다.

유제의 특성은 감광도, 입자성, 분광(파장이나 색에 대한) 감도, 콘트 라스트(계조)를 말한다

- 참고 -
이미지 기록을 위한 최초의 필름은 종이에 감광유제를 적셔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필름을 종이음화라고 불렀는데, 화면의 밝고 어두움이 반대로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기 때문에 음화(네거티브)라 불렀던 것이다. 피사체들의 밝은 부분은 유제에 포함된 많은 양의 은을 검게 변화시켜 어둡게 보이고, 피사체들의 어두운 부분은 은의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흰색(종이색)으로 표현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음화를 다시 한 번 감광종이에 올려 놓고 빛에 노출시키면 자연의 톤과 같은 구성의 양화(포지티브)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은 빛을 받은 은화합물이 우리 눈에 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화학적 처리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사진연구가들에 의해 여러 가지 많은 현상액을 연구하게 되고, 특수한 화학적 처리 방식도 많이 연구하였다.

종이음화의 사용은 최종적인 결과물에서의 세부표현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연구가들의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19세기에는 유리판 위에 감광유제을 도포한 플레이트가 개발되었고, 이후 투명 셀로루이드 위에 유제를 도포한 우리가 요즘 사용하고 있는 필름이 개발되어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가장 최근의 필름은 할로겐화은이라는 은 화합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물질에 빛이 노출되면 화학적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는 화확적 변화이기 때문에 이를 '잠상'이라 한다.) 빛에 노출된 필름을 현상하면 "잠상"이 변해서 음화상을 형성하게 되며, 여기서 얻어진 음화상을 인화지 위에 비추고 인화현상 과정을 거치면 양화을 얻게 된다.

할로겐화은 화합물은 아주 미세한 작은 입자로 되어있는데, 이 입자의 크기가 감광능력을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입자가 커지면 커질수록 감광도(필름이 빛에 반응하는 속도)는 빨라지게 되고 입자가 작으면 작을수록 감광도는 느려지게 된다. 발명초기 사진의 감광유제는 오늘날의 유제에 비해 감광도가 매우 느렸기 때문에, 감광유제에 이미지를 기록시키는데 상당히 긴 노출시간(수시간에서 수분)을 필요로 하였다.

댓글목록

사진용어
Total 467건 1 페이지
사진용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469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4
468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04
467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80
464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5
463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5
462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6
461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7
열람중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3
459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6
458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9
457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3
456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50
455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3
454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6
453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4

검색

접속자 뷰

오늘: 7,558
어제: 7,552
최대: 13,876
전체: 4,835,968
현재: 210

페이지 뷰

오늘: 75,294
어제: 43,114
최대: 141,892
전체: 91,636,858
일본 가지말고, 일본제품 사지말자

사이트 관리자 및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이철수
Copyright © 1999-2024 www.csphot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