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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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 있는 '직탕 폭포'에 다녀왔습니다.
좌우로 길게 펼쳐져 있는 폭포를 한 프레임에 담았으면 좋았을 텐데,
렌즈와 능력의 한계로 3개로 나누어 프레임에 담았습니다.
그 중의 한 컷을 올려 봅니다.
상기 사진 및 효과적인 폭포 촬영법에 대한 선생님의 고언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히 안녕히 계십시오.
댓글목록
청원님의 댓글
청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속셔터를 사용한 물흐름이 좋습니다.
폭포를 중심으로 폭포 위쪽과 폭포 아래쪽 면적을 비슷하게 할애한 점도 좋습니다.
그러나 높은곳에서 촬영하고,
폭포의 크기를 가늠할 만한 피사체가 존재하지 않는 관계로 폭포의 웅장함에 대한 표현에는 손해를 본 것 같습니다.
물론 직탕폭포는 가로로 길고 높이가 낮아 웅장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콘트라스트 강하게 폭포의 흐름만을 표현한 본 사진에서는
웅장한 느낌(혹은 무거운 느낌)이 살아 있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콘트라스트가 강한 반면
수면과 바위에 반사가 많아 강한 콘트라스트의 장점이 희석되었습니다.
편광필터를 사용하여,
폭포를 중심으로 위쪽과 아래쪽에 지저분하게 보이기까지한 반사들이 제거하면 지금보다 더 무거운 힘을 느낄수 있는 사진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