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 12 - 이름을 불러 꽃이 되다... > 온라인 사진평 | 이철수 사진가 사진작가 55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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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불러 꽃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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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학성 이름으로 검색 댓글 5건 조회 7,195회 작성일 03-07-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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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좋은 조언에 많은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따끔한 질책과 조언을 듣기 위해 사진 올립니다.

이 사진은 우연히 담장 너머로 늘어져 있는 장미를 보고... 장미를 표현하는 다른 방법을 생각하다가 붉은 옷을 입을 사람을 기다려 촬영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럼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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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님의 댓글

청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뭔가 색다른 것을 보거나,
매번 변화되지 않은 똑같은 상황에서 새로운 상황을 만났을때 카메라를 꺼내 촬영을 하는 분도 있고,
그냥 무덤덤하게 지나치는 분도 있습니다.

당연하게 카메라를 꺼내 본 것을 표현하려 시도하는 분의 자세가 좋습니다.

그것은 사진의 완성도를 따지기 이전에 촬영을 시도했다는 의미에서 반은 성공작이라 평할 수 있습니다.

삭막함이 느껴지고,
단절이 느껴지는 담벼락과 담벼락을 넘어온 장미 한송이는 좋은 소재임에 분명합니다만
그것을 본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에서 부족함이 보입니다.

본 사진의 주 피사체는 붉은 장미이기 때문에
아웃포커스로 잡힌 붉은 색 옷을 입은 사람은 주제와 같은 색을 가진 부제로서 제거 대상입니다.

붉은 옷을 입은 사람의 자리에 위쪽의 장미와 대비되는 장면( 노숙자라든가, 삶이 버거운 것 같은 사람 )이 있다면 담벼락의 느낌이 배가 되면서 좋은 내용으로 탄생되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화면에서는 장미가 너무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 좋지 못합니다만,
아래쪽의 내용이 비참하면 비참할 수록 현재의 위치는 상대적을 좋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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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억님의 댓글

한상억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작은것이든!!!!!!!!!!
큰것이든!!!!!!!!!!!!!
!! 웹에서 다른이의 작품을 평하신다는것!!!!!
모든이가 볼수있다는것!!! 
감사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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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성님의 댓글

이학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애정어린 평가 감사드립니다.. 역시 보는 것과 느끼는 것이 많이 다르네요... 이것이 연속성이 없는 사진의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사진을 찍을때의 느낌은 장미와 대조적인 피사체의 표현 보다는 붉은 장미와 매칭이 되는 소녀를 담고 싶었습니다. 즉 제목과 같이 장미가 소녀를 부르고 그 소녀는 순간 붉은 색으로 꽃이 될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역시 표현 방법이 많이 미숙했나 봅니다.
청원님의 평가 참 감사히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대조적인 모습만이 강렬한 느낌을 주는 것이 아니고 순응적인 모습도 강렬한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비가 많이 옵니다... 늘 행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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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님의 댓글

청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당연히 순응적인 내용도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본 사진에서 그러한 느낌이 담겨 있지 않고, 커다란 담벼락이 있기 때문에 비대비적인 느낌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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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성님의 댓글

이학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넵... 감사합니다...^^
아주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유념토록 하겠습니다...꾸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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