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대교 > 온라인 사진평 사진품평 작품품평 작품평 | 이철수 사진가 사진작가 1000

나무랄데 없는 구성입니다.
다리의 기둥 수직도 반듯하게 잘 잡아 주셨고 지나가는 배를 집어 넣어 화면에 변화를 준 것도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배의 위치가 수평선에 붙어 조금 답답해보입니다. 예시사진처럼 배를 수평선에서 분리했으면 더 좋았겠습니다.

또한
오른쪽 위 하늘의 희고 큰 여백도 보완대상으로...
해가 좀 더 진 이후의 촬영으로 붉은 노을을 이 빈공간을 채우거나, 날씨 좋은 날 파란 하늘로 이 빈공간을 채웠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풍경사진에서는 크고 작은 흰 공간이 화면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 배를 어떻게 옮기죠
그리고 하늘은 어덯게 채우죠
너무 바보 같은 질문 인가요.
선생님의 작은 수정이 참다르게 보입니다.
존경합니다

^^
기다리다보면 수평선에서 떨어져 지나가는 배가 있을 것입니다.
하염없이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안되면 다음에 다시 그자리에 가서 또 기다립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같은 장소를 자주 가서 촬영하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하늘을 채우라는 것은 좋은 색(붉은 노을이나 파란하늘, 파란하늘의 구름 등)으로 채우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풍경사진은 날씨 좋은날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