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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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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엔 너와 내가 없다. 
어둠속에 존재하는 것은 모두 어둠일 뿐이다.

어둠속에서 나라는 존재는.... 
내가 거기 있기 때문에 느끼는 허상일 뿐이고, 
만물의 존재가 사라진 어둠속에서 아비규환을 듣는다면... 
그것은 내 허상이 느끼는 환청일 뿐이다.

이제 서서히... 
어둠이 걷히면서 하늘과 땅이 갈리고 있다. 
이제 서서히... 
어둠이 걷히면서 너와 내가 갈리고 있다.

이제 서서히... 
저 어둠속의 한 몸임을 망각한채 
밝음 속에서 작은 몸부림들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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