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하늘 > 포토 에세이 | 사진이야기 | 이철수 사진가 사진작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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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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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하늘이 하나가 되었다.

본디 하나이었고
언젠가 하나가 될 둘의 만남은
내 작은 가슴을 허물고
나의 껍질을 삼켜버렸다.

비록 안개라는 자연적 현상속에
착시로 인한 만남일지라도
내 작은 가슴속으로 밀려드는
거대한 감동을 감당하지 못하고
나의 초라한 껍질과 함께
작은 가슴도 그에게 맞겨 버렸다.

그리고 나는...
그 속에서
흩어져 버렸다.

2001. 6. 16.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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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나래님의 댓글

no_profile 마루나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가 바다인지, 어디가 하늘인지 ...
정말 바다와 하늘이 하나가 된 이 사진은
보고 또 봐도 신비 스럽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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