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품평 2 - 양수리 > 온라인 사진품평 | 이철수 사진가 사진작가 12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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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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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영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5,739회 작성일 02-04-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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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같은 사진이라 걍 한꺼번에 묶어서 올렸는데 괜찮을런지요.. ^^
제목달기가 영 힘들어서 걍 촬영지였던 양수리라고 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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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님의 댓글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쪽 사진
물에 잠긴 배를 구석에 배치하고
나머지를 빈 공간으로 처리한 구성이 참으로 좋습니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뭔가 좋은 시귀 한 소절 떠올릴 수 있을 것같은 서정적 감성이 가득 담긴 사진입니다.

배가 물에 잠기지 않았다면,
이러한 느낌이 반감되었을 것이나
배가 물에 잠겨 있기에 사진속에 담긴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사진과 같이
너무나 넓은 공간은
주제의 선택 잘못으로 인해 아무 의미 없는 사진일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만,
이를 잘 극복하였습니다.


위 사진과 같은 경우
작은 사진은 좋으나
크게 확대해 놓으면 별로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역시 빈 공간입니다.
그냥 빈 공간으로 남지 않고
빈 공간에 존재하는 디테일을 어떻게 살려 내느냐에 따라 느낌이 전혀 달라 집니다.

-----------

아래 사진...
구성적으로 정리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아래에 나무잎을 넣어서 화면에 변화를 꽤한 점은 좋으나,
배와 나무잎이 너무 가깝고,
배의 위치가 너무나 중앙에 위치한 점이 좋지 않습니다.

나무잎이 실루엣으로 검게 처리된 관계로
화면에서 나무잎의 느낌은 아주 무겁습니다.

이 무거운 나무잎 때문에
가까이 있는 배가 너무 답답하여 숨을 쉴수가 없습니다.

현재의 화면에서 주제는 배 입니다.
주제 주위에 너무나 무거운 이미지가 있다면 주제는 힘을 잃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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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구님의 댓글

박명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런 글을 쓰면 사족인지도 모르겠으나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사진을 보니 필름 스캔 같기도 한데요. 상단 부분에 하얀 빛들이 조명 처럼 보이는 현상은 왜 생기는 것인가요?
저도 타임포토에서 흑백 현상을 할때 이런 경우가 수차례 있어서 현상소를 포토피아로 바꾸니 나오지 않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책자를 통해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은 현상시 교반 과다로 인해 생긴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게 정확한 답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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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님의 댓글

청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명구님이 알고계신것과 같이 교반을 너무 많이 하여 나온 증상입니다.
화학적 반응이 끝난 현상액은 반응이 이루어지지 않은 현상액보다 무겁기 때문에 밑으로 가라앉습니다. 교반을 하지 않으면 무거운 현상액이 밑으로 가라 앉으면서 필름의 아래 부분으로 얼룩이 생기게 됩니다.
이 반응끝난 무거운 현상액을 털어 버리고 신선한 현상액을 필름 유제면으로 보내려면 교반이 필수입니다만, 이 교반을 너무 많이 하게 되면 필름 전체주변부(필름 가장자리 구멍 뚫린 주변)에 과도한 양의 신선한 현상액이 흐르게 되어 위 사진과 같이 구멍 쪽이 현상이 과다하게 됩니다.
이수영님께서 자가 현상을 하셨다면 교반을 줄여 주시고...업체에 의뢰하였었다면 당장 흑백 현상의뢰하는 곳을 옮기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업체에서 이러한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현상을 해 준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현상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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